우리 회사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자동차 산업 악화와 국내 경제의 '트리플 악재'(고물가·저성장·경상수지 적자) 위기 극복을 위해 7월 1일부터 '비상경영체제'에 돌입했다.
이에 따라 각 본부별 비상경영계획 수립 및 실행방침을 시행문을 통해 전 사원들에게 전달하고, 모든 투자 전면 재검토, 근무시간 준수(불필요한 연장 및 추가 근무배제), 국내외 불요불급한 출장 억제, 연월차 사용 촉진, 비용 및 경비 절감(최소 30%이상), 직/간접 자재 수율 제고, 출퇴근 5부제 시행 등의 구체적 액션플랜(Action Plan)을 수립했다.
김택권 대표이사는 "2008년 하반기는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경영악화가 우려되므로 IMF당시에 준하는 위기가 도래할 수도 있다"며 "이같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회사의 생존과 고용 안정의 기틀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임을 주지할 것"을 당부했다.
한편 우리 회사는 올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'Waste Zero'(낭비 제로) 및 'Defect Zero'(불량 제로)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.